정영엉겅퀴.
국화과 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
"지리산, 가야산, 조령 및 구례에서 자란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 이라더니,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다다르니 여기저기 흔히 눈에 띄네요.
몇 해 전 천왕봉 능선에서도 참 많이 만났던 기억이 새로운데.
정영엉겅퀴.
국화과 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
"지리산, 가야산, 조령 및 구례에서 자란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 이라더니,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다다르니 여기저기 흔히 눈에 띄네요.
몇 해 전 천왕봉 능선에서도 참 많이 만났던 기억이 새로운데.
칠면초
명아주과 나문재속의 한해살이풀.
더위가 제아무리 집요하다 해도 카렌다를 이길 수는 없는 법.
11월은 엄연히 가을이고,
그 절기에 맞게 바닷가 칠면초도 붉게 익어 갑니다.
은행나무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의 낙엽교목.
아마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십 번도 더 봤지만, 노랗게 물든 걸 만난 기억은 없습니다.
노란 단풍을 보러 일부러 때맞춰 찾아가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다 이번에 아주 우연히 제대로 가을빛을 발하는 은행나무계의 지존,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았습니다.
길게는 1,500년이 되었다고도 하고도, 짧게 잡아도 1.200년의 세월을 살았다고도 하는 은행나무.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꽂은 지팡이가 자라난 것이라는 전설의 은행나무.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장관의 은행나무를 만난 김에 다소 억지스럽지만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