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대.

배추과 애기장대속의 여러해살이풀.

 

< 전국 각지에서 자란다. 심산지역의 응달에서 자란다. 높이 15~30cm.

꽃은 5-6월에 피며 지름 5~7mm로서 백색 또는 다소 홍자색이고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이고 꽃잎은 길이 5mm정도로서 긴 타원형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잡아주시면 감사히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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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둥사초

사초과 사초속의 여러해살이풀.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20~50cm이며, 세모지다. 잎은 어긋나고 7~8월에 검은 갈색 꽃이 3~5개의 작은 이삭 모양으로 핀다. 평북, 함경 등지에 분포한다.> (표준국어대사전)

 

<백두산 해발 2,200m 이하 고산초원의 물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65cm까지 자라고,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진갈색 이삭꽃은 줄기 끝에 3~5개로 모여 달린다.> ( '백두산 식물 길잡이')

 

2016년 6월 중순 백두산 '북파'  풀밭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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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바늘까치밥나무

범의귀과 까치밥나무속의 낙엽활엽소관목.

 

<함북의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백록색 꽃이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 아래로 축 늘어져 달리며, 줄기에 가시가 빼곡하게 난 특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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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잎까치밥나무

범의귀과 까치밥나무속의 낙엽 관목.

 

<함북 장지(醬池)에서 자란다.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장지가 어딜까?" 찾아보니,

함북 무산군 삼사면에 있는 연못으로, 고산 습원 식물의 보고인듯 합니다.

북부 고원 습지나 연못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 장지채의 식물명도 바로 그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쨌든 뒤로 살짝  젖혀져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통이나, 7~12cm에 이르는 넓은 잎 등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넓은잎까치밥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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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나무

인동과 인동속의 여러해살이풀.

 

<키는 1.5m까지 자라고, 6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피는 황백색 꽃은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2개씩 달린다. 하얀 가루로 덮이는 열매는 타원형이며, 2개의 꽃에서 나온 열매가 융합하여 1개로 보인다.> (백두산의 식물 길잡이)

 

설명대로 겨드랑이에서 좌우로 2개씩 꽃이 나와, 다시 1개씩 열매가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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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월귤

진달래과 홍월귤속의 낙엽 관목.

 

<분포 : 일본 중국 미국 / 한국( 양양군,인제군) 

생육환경 : 고산툰드라

크기 : 키가 6~10cm 정도로 자란다.

자생지가 1~2곳으로 개체수가 매우 적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설명대로 남한에도 설악산에 자라기는 하지만, 자생지도 협소하고 개체군도 개체 수도 극히 적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습니다.

낙엽 관목임을 말해주듯 갈색의 묵은잎 사이로 새순이 돋고 꽃도 핍니다.

백두산 고원 풀밭의 커다란 바위 겉에 월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사는데,

꽃 피는 시기는 사진에서 보듯 홍월귤이 열흘 정도 빨라 보입니다.

월귤이 피면 홍월귤꽃은 시들어 가고,

홍월귤꽃이 한창이면 월귤은 꽃봉오리를 막 터뜨릴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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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귤

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의  상록 활엽 소관목. 

 

"일본, 유라시아,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표고 100~2,540m, 수평적으로 강원(설악산),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인터넷 식물도감 '풀베개')

 

남한에도 강원도 어딘가에 자생지가 있어 철망을 두르고 보호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야기만 전해들었을 뿐 백두산 고원 풀밭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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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감개

백합과 개감체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은 산 암석지에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우리나라 북부지역에서 자란다." (인터넷식물도감 '풀베개')

"백두산 고산초원 및 해발 1,700m 일대 바위벽에 붙어 자라는 식물로 고산지역에서는 군락을 형성한다. 키는 20cm까지 자라고, 6월 초순에 개화가 시작되어 해발 2,500m 이상에서는 6월 하순까지도 꽃을 피운다." ('백두산 식물 길잡이')

 

여러 곳에서 설명하듯 3, 4월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나도개감채에 비해, 백두산에 가야 그 얼굴을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북방계 고산식물입니다. 실제 백두산 북파 고원지대에서 6월 중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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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버들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의  낙엽 활엽 소관목.

 

봄 봄 봄.

봄이 거의 지척에 와 있습니다.

버들강아지 피는 봄이 제주와 남녘에선 이미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매화꽃 핀 지는 이미 오래고, 복수초와 변산바람꽃도 농익어 가고 있답니다.

하지만, 

서울 인근 경기, 강원은 아직 눈투성이입니다.

하여 묵은 백두산의 콩버들꽃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갯버들, 왕버들 등 무려 48종의 버드나무 속 식물 중 백두산에 가야 만날 수 있는 콩버들은

'콩잎버들'이란 별칭에서 알 수 있듯 잎사귀가 동그란 게 콩잎을 닮았다고 해서 그 이름을 얻었습니다.

백두산 고원 암석 지대에서 기듯이 낮게 자라는 데 추위를 이겨내느라 숭숭 털이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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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위

국화과 머위속의 여러해살이풀.

 

<강원도 이북의 산지에서 자란다.

산지의 자갈밭에서 자란다. >  (국가생몰종지식정보시스템)

 

결국 강원도 이상 북부 고산 암석지대에서 자란다는 말인데, 

실제 백두산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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