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풍등
가지과 가지속의 여러해살이풀.
꽃 지고 열매 맺는
결실의 계절 가을.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처럼
노랗게 익어가는 배풍등 열매가 2022년 한 해도 쏜살같이 흘러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제때 만날 수 있게 도와준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배풍등
가지과 가지속의 여러해살이풀.
꽃 지고 열매 맺는
결실의 계절 가을.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홍시처럼
노랗게 익어가는 배풍등 열매가 2022년 한 해도 쏜살같이 흘러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제때 만날 수 있게 도와준 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긴까락보리풀.
벼과 보리속의 여러해살이 외래식물.
'까락'이 없다는 물억새,
그리고 주로 바닷가에 자란다는 갈대를 소개하고 나니
몇 해 전 여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건널 때 철로 변에서 내내 만났던
긴까락보리풀이 생각나 옛 메모리카드를 다시 들춰봅니다.
물억새
벽과 억새속의 여러해살이풀.
억새나 참억새 등과 달리 '까락'(벼나 보리 등의 낟알 겉껍질에 붙은 수염이나 수염 동강)이 없으며,
서식지도 산이 아닌, 들녘이라는 특성을 보입니다.
며느리배꼽
마디풀과 여뀌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턱잎이 며느리밑씻개에 비해서 크고 배꼽 같아서 며느리배꼽이라 한다."(국가생물종정보지식시스템)
며느리밑씻개와 마찬가지로 이름이 고약하기 짝이 없지만,
생김새나 열매의 색 등이 보면 볼수록 귀엽고 깜찍하기 이를 데 없는 풀꽃입니다.
며느리밑씻개
마디풀과 여뀌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그 이름의 유래가 고약하기 짝이 없는 며느리밑씻개도 연강 나룻길 길섶에 피니 한 미모합니다.
칠면초
명아주과 나문재속의 한해살이풀.
오늘도 어김없이 해는 떨어지고
갯벌의 칠면초는 붉게 익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