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儒達山).
<고도는 높지 않으나 산세가 험하고 기암절벽이 첩첩하여
호남의 개골산(皆骨山)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유달산에서
긴 장마와 폭우, 폭염의 와중에도 불구하고
참으아리가 길게 5m까지 자란다는 덩굴을 뻗어
커다란 바위를 칭칭 감고
하얀 꽃을 풍성하게 피우기 시작합니다.
* 참으아리 :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의 낙엽 활엽 덩굴성 여러해살이식물
중부 이남 지역에 자란다. 특히 울릉도를 비롯한 바닷가에 가까운 산야에 많다.
보통 6~7월 개화하는 으아리에 비해 한두 달 늦은 7~8월 흰색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