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별꽃.
석죽과의 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2016년 백두산 인근 습지에서 처음 만나
<백두산의 야생화-13-왕별꽃(2016년 9월 26일>을 게재한 뒤 ,
"백두산 등 북부의 산지에서 자란다."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설명대로
백두산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북방계 식물이니 남한에서는 보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무리 지어 피어 있다니
놀랍고 반갑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큰산별꽃'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름대로 꽃도 크고 시원시원한 게
별꽃 가운데 으뜸, 왕처럼 생겼습니다.
아래 사진은 백두산 인근에서 만난 왕별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