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풀

현삼과 차지풀속의 반기생식물. 

 

1974년 <한국쌍자엽식물지>에 처음 소개됐다는 치자풀 설명을 음미하며,

몇 해 전 만난 치자풀의 꽃과 줄기, 이파리 등을 찬찬히 살펴봅니다.

돌아오는 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섬세한 초본.

줄기는 다복이 나고,

밑에 있는 잎은 비늘 조각 모양,

위쪽 잎은 점차적으로 잎 모양이 된다.

선 모양의 피침형인데 마주난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씩 나고, 짧은 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통 모양인데 4갈래가 지며, 과실을 둘러싸고 굵어진다.

열편은 선 모양이다.

꽃부리(花冠)는 꽃받침보다 길거나, 또는 짧고,

통부는 통 모양인데 목구멍부가 다소 굵어진다.

입술은 투구 모양으로 굽으며, 2갈래가 지고, 가장자리가 겉쪽으로 굽는다.

아랫입술은 윗입술보다 길고, 3갈래가 지며, 중간 열편이 다른 것보다 길고, 목구멍에는 2개의 홈이 파인다.

수술은 꽃 밖으로 나오지 않고, 2개가 길며 꽃 통에 붙으며,

안쪽에 따라서 위비스듬히 나고, 위쪽에 있는 것이 아래쪽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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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 흰얼레지

백합과 얼레지속의 여러해살이풀

 

이제 한 달여만 견디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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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수선화과 수선화속의 여러해살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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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

두릅나무과 송악속의 상록 활엽성 만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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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백서향

팥꽃나무과 팥꽃나무속의 상록 활엽 관목

 

<제주도 선흘에서 팥꽃나무속의 신종인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Kim)을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제주백서향은 꽃이 백색이고 잎은 상록성이며 긴 꽃받침 통을 가져 백서향(D. kiusiana)과 유사하다.

그러나 제주백서향은 꽃받침 통과 열편에 털이 없고 장타원형(점첨두)잎을 가지며

제주도의 중산간지역에서 자라는 반면에,

백서향은 꽃받침 통과 열편에 털이 있고 도피침형(금첨두)앞을 가지며 거제도의 해안가에서 자라는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인터넷식물도감 '풀베개')

 

지금쯤 제주 곶자왈에 들면 제주백서향의 달콤한 꽃 향기가 진동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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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겨우살이.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의 상록 활엽소관목(기생식물이며, 관엽, 관경식물)

 

겨우살이를 보니,

상록성 기생식물로 모든 생태가 유사하지만,

열매의 색만 미색 또는 연녹색인 겨우살이와 다른 붉은겨우살이가 생각나 

오래전 2월 초 한라산에서 담은 사진을 소환합니다.

내장산 등 내륙에서도 몇몇 곳에서 자생하지만,

제주도에서 자라는 붉은겨우살이가  한층 더 선명한 붉은색을 띠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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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의 기생성 상록 활엽 소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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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겨우살이과 겨우살이속의 기생성 상록 활엽 소관목. 

 

호랑이해 첫날 

'새해 선물'인 듯 소리 없이 내린 서설( 瑞雪) 덕분에 

고대하던 '설중(雪中) 겨우살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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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솔

돌나물과 바위솔속의 여러해살이풀

 

오늘은 2022년 새해가 시작된 지 만 한달째인 1월 31일. 

호랑이해가 밝았다고 했지만, 엄밀하게 말해 오늘까지는 소의 해인 계축년. 

명실상부한 호랑이해인 임인년은 2월 1일 열립니다.

해서 계축년 묵은해는 오늘 저녁 서산마루를 넘어 서녘 바다로 잠길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 호랑이해의 새해가 동녘 바다에서

'코로나 19'를 박멸하는 힘찬 기운을 안고 장엄하게 솟아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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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5일 제주에서 만난 백매(白梅)입니다.

팝콘 터지듯 흐드러지게 핀 흰꽃을 가득 달고 건 서귀포 선덕사 입구 매화나무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올해도 지금쯤 보기좋게 꽃을 피웠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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