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은부채
천남성과 앉은부채속의 여러해살이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지도 않은,
해서 끝나는 날이 저 멀리 있는 것만 같은 겨울도
결국은 가고
봄의 전령 같은 연노랑 앉은부채가 신비롭게 피어나겠지요.
2022년 겨울의 끝자락 다시 또 만날 수 있기를.
앉은부채
천남성과 앉은부채속의 여러해살이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지도 않은,
해서 끝나는 날이 저 멀리 있는 것만 같은 겨울도
결국은 가고
봄의 전령 같은 연노랑 앉은부채가 신비롭게 피어나겠지요.
2022년 겨울의 끝자락 다시 또 만날 수 있기를.
꼬리겨우살이
겨우살이과 꼬리겨우살이속의 기생성 낙엽 소관목
한여름 7월은 청포도 익어가는 시절이라면,
한겨울 12월은 겨우살이 익어가는 시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육사의 고장에선 청포도 덩굴에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렸다면,
높은 산 깊은 계곡의 겨우살이 가지엔 노랗거나 붉거나, 미색의 영롱한 알맹이들이 무수히 달려
더 높은 하늘에서 총총히 빛나는 별들과 자웅을 겨룹니다.
길골풀
골풀과 골풀속의 여러해살이풀
6~7월 전국 어느 풀밭에서나 흔히 만나는 이른바 잡초 같은 '풀때기'인데,
가만 들여다보면, 눈이 빠지게 집중해서 살펴보면 작은 꽃 생김새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고 또다시 뇝니다.
강화도 창후리 선착장에 서면
자동차로 불과 1시간여의 떨어진 도시 서울과 전혀 다른,
바닷가 특유의 별세계가 펼쳐집니다.
잿빛 대도시는 물론 농촌, 그리고 산간 풍경과도 다른.
푸른천마
난초과 천마속의 여러해살이풀
6월 하순 아쉽게도 꽃이 스러지는 상태에서 만났는데,
역으로 싱싱하게 여물어가는 씨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여로>
<여로>
참여로
백합과 여로속의 여러해살이풀
<제주도 및 중·북부지방의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m정도로 자란다.
박새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높이 1m이상 자라는 대형식물이다.
자생지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희귀식물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여로
백합과 여로속이 여러해살이풀
<전국적으로 풀밭에 흔히 생육하며 높이 40~60cm 정도로 자란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