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높이 611m의 야트막한 봉우리에 올랐을 뿐인데,
볼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목어를 닮았으되 단단한 통돌이니,
'석어'라고 부르면 딱 좋을 연어봉을 비롯해
구절초, 가는잎향유에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까지.
가을
높이 611m의 야트막한 봉우리에 올랐을 뿐인데,
볼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목어를 닮았으되 단단한 통돌이니,
'석어'라고 부르면 딱 좋을 연어봉을 비롯해
구절초, 가는잎향유에 가슴이 탁 트이는 전망까지.
고마리
마디풀과 여뀌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모처럼 풍성하게 핀 고마리 꽃 무더기를 만났는데, 날이 잔뜩 흐리네요.
구절초
국화과 구절초속의 여러해살이풀.
가는잎향유가 예년보다 더디 피니,
구절초가 예년보다 늦게까지 지지 않고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