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石斛).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모처럼 환히 웃는 얼굴을 만났습니다.
<돌 석(石) 자> 이름대로 바위 겉에 붙어 자라는 석곡.
바위 절벽 위에 겨우 붙어살아가다 보니,
나무줄기나 이파리 등에 가려 겨우 얼굴을 알아볼 정도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신세인 걸 잘 알기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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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tom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