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털이슬.
바늘꽃과 털이슬속의 여러해살이풀.
털이슬속 7식구 중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개털이슬입니다.
종전에는 화악산이나 설악산 등 남한의 높은 산에서 흔히 만나는 종을 쥐털이슬로 봤으나,
그중 대부분을 개털이슬로 봐야 한다는 주장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요컨대
"기본종인 쥐털이슬에 비해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는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설명을 토대로,
덧붙여
<꽃차례가 개화 전에 이미 길어지고,
꽃이 다소 엉성하게 달리며,
맨 아래 소화경이 원추화서의 축과 직각으로 늘어지고,
소포가 없는> 종은 개털이슬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식물명 등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감사히 바로잡겠습니다.